매일 반복되는 일상...
평일에 출근을 하든, 주말에 지인들을 만나든 간에 외출 전에 항상 고민하게 되는 것은
'오늘은 어떤 코디로 입을까...??'
남자든 여자든 상관없이 하는 사람은 매일 하게 되는 출근룩 고민...
항상 같은 고민을 하면서 아침을 준비합니다.
회사에 출근룩 기준이 정해져 있다면 굳이 이런 고민을 할 필요도 없을 텐데 자율복장이다 보니 고민을 할 수밖에 없네요.
가끔은 출근룩 걱정 없이 교복을 입던 중, 고등학교 시절이 편했다는 생각도 아주 가~끔 들기도 합니다.
뭐 사실 회사에 잘 보일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고 대충 입고 출근해도 상관없겠지만 자기만족에 대한 부분이다 보니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패션 관련 정보와 일상에 대한 포스팅을 할 예정인데 첫 포스팅은 며칠 간의 저의 데일리룩으로 시작해보려 합니다.
1. 롱 블레이저 & 더블 버튼 숄 카디건
첫 번째 룩 코디는 이너로 검은색 폴라티에 차콜색 더블 버튼 숄 카디건, 아우터로 차콜색 롱 블레이저를 입었고 바지는 검은색 면바지에 신발은 검은색 첼시 부츠로 코디를 해봤습니다.
전체적으로 모노톤의 색상 조합으로 코디를 해봤는데 모노톤 색상의 코디는 색상 조합이 비교적 수월해서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색상 조합입니다.
옷 종류에 대한 조합도 고민이지만, 특히 색상 조합에 대한 고민이 더 어려운 것 같아요.
하지만 검은색, 회색, 흰색 등의 모노톤 컬러로 조합하는 것은 비교적 수월하고 멋도 챙길 수 있어서 좋습니다!
블랙&화이트 색상 조합이 모노톤 색상의 대표적인 조합이죠 :)
첼시 부츠 제외하고 나머지 제품들은 몇 년 전에 구매한 제품들인데 아직도 즐겨 입는 코디 조합입니다.
바지는 약간 슬림핏인데 요즘은 와이드 핏 바지에 많이 끌려서 조만간 새로 구매할 것 같네요 :)
2. 맨투맨 & 코트 코디
두 번째 룩 코디는 이너로 흰색 맨투맨, 아우터로 베이지색 코트를 입었고 청바지와 흰색 스니커즈로 조합해서 약간 캐주얼 한 느낌으로 코디했습니다.
베이지색과 흰색의 밝은 컬러 조합으로 매치했는데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깔끔한 코디 조합 완성입니다.
약간 심심한 느낌이라면 맨투맨 위에 포인트 컬러가 될 수 있는 체크 셔츠를 입어줘도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추위를 많이 안 타서 그런 건지 요즘은 날씨가 많이 풀린 느낌인데 꽁꽁 싸매고 다닐 필요가 없기에 코디하기 더 편한 것 같습니다.
여담으로 라이트 그레이 색상의 코트가 많이 당기는데 이제 겨울 다 끝나가니까 다음 겨울 시즌에 구매해야겠어요...
3. 무스탕 코디
세 번째 룩 코디는 가죽과 퍼의 무스탕입니다. 같은 가죽 재질의 첼시 부츠와 너무 잘 어울리 것 같아요.
이너는 검은색 목폴라 니트로 따뜻하게 챙겨 입었어요 ㅎㅎ
색상 조합은 앞서 언급했던 블랙&화이트 조합으로 색상 조합도 간단하고 멋도 살릴 수 있는 코디입니다.
개인적으로 무스탕 코디가 제대로만 입어주면 정말 멋진 코디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가죽의 그 재질감에서 간지가 느껴지는 ㅎㅎ
사실 무스탕 코디할 때 심플한 코디 말고 좀 색다른 느낌으로 조합하려고 해 봐도 무척 어려운 감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겨울 다 끝나기 전에 꼭 다른 느낌으로 코디해서 입어봐야겠습니다.
4. 체크 셔츠 & 블레이저 코디
마지막으로 검은색 티셔츠에 모노톤 체크 셔츠, 갈색의 블레이저를 입었고 흑청 데님과 갈색의 가죽 스니커즈로 코디했습니다.
아가일 패턴의 양말 포인트도 있는데 잘 안 보이네요 :)
전체적으로 모노톤의 컬러에 아우터와 신발의 갈색을 포인트로 매치해봤습니다.
규칙적이지 않은 셔츠의 패턴도 마음에 드는 조합이에요. 옷 쇼핑을 하다 보면 유니크한 패턴의 체크 셔츠가 종종 눈에 들어오는데 그때마다 무척 사고 싶은 마음을 참기가 힘듭니다 ㅎㅎ
체크 셔츠가 코디할 때 레이어드 하는 재미가 있거든요. 나중에 체크 셔츠로 레이어드 해서 코디하는 포스팅도 업로드해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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